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14 오후 12:26:0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교육

검찰, 17억대 비리 혐의 교육재단 이사장 수사

서울시교육청 고발 사건…피고발인 소환 방침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5월 06일 12시 32분
↑↑ 서울시교육청 전경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송기영 취재본부장 = 검찰이 초·중등학교 외국어 교육 관련 사업을 하는 재단법인 이사장의 비리 혐의와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

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오태환(61) 한국교육진흥재단 이사장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혐의와 관련한 서울시교육청 고발사건을 조사1부(이진동 부장검사)에 배당하고 수사에 돌입했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오 이사장의 비리 혐의를 적발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명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오 이사장은 2005년 서울시교육청의 허가 없이 재단자금 7억여원을 자신이 세운 회사에 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해 투자가치가 불확실한 회사의 주식 10억원 상당을 사들여 재단에 손실을 입힌 혐의도 있다.

한국교육진흥재단은 교육부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등에 따라 외국어교육 진흥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관련 교원 연수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01년 3월 설립됐다. 재단은 초ㆍ중등학교 영어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영어교사 연수, 소년원 미술 특기교육 등을 담당했다.

검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조 교육감 측 고발 대리인을 소환해 조사했으며, 향후 오 이사장 등 관련자들도 불러 사실관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5월 06일 12시 32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주)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2)3147-1112, 1588-4340 / Fax : 02) 364-3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