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유승민 등에 정치 양아치들이 칼 14개 꼽았다…굴복하지 마라”
“조국, 교수 맞아? 문재인 당선시키려 완전 돌았구먼...” 교수가 “정치 양아치들” 살벌한 표현 교수 품격 논란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5월 02일 15시 51분
|
 |
|
↑ "정치 양아치들” 살벌한 표현을 하여 교수 품격 논란이 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급진 진보 교수로 불리는 조국씨 |
ⓒ 옴부즈맨뉴스 |
| [서울, 옴부즈맨뉴스] 조관형 취재본부장 = 바른정당 내 단일화파 의원 14명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를 만나 사실상 지지 선언을 한 것과 관련해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유승민 후보를 향해 “정치 양아치들에게 굴복하지 마라”고 주문했다.
|
 |
|
↑↑ 조국씨의 페이스북 글 |
ⓒ 옴부즈맨뉴스 |
| 조국 교수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유승민 등에 정치 양아치들의 칼 14개가 꼽혔다. 앞으로 몇 개가 더 꼽힐 것인가? 유승민은 무너질 것인가, 피 흘리며 완주할 것인가?"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나는 문재인 지지자지만, 바른정당 사태를 접하며 유승민과 남경필에게 “힘내라!”고 응원하고 싶다. 정치 양아치들에게 굴복하지 마라"고 썼다.
|
 |
|
↑↑ 또 다른 조국 씨의 글 |
ⓒ 옴부즈맨뉴스 |
| 그는 또 "세불리 하자 자당 대선 후보 등에 칼을 꼽고, 탈당했던 정당으로 바로 복귀하는 국회의원들의 행태를 보니, 한국에서 의원내각제 도입은 머나먼 미래 일이다"고 비판했다.
앞서 권성동, 김재경, 홍일표, 여상규, 홍문표, 김성태, 박성중, 이진복, 이군현, 박순자, 정운천, 김학용, 장제원, 황영철 의원 등 바른정당 의원 14명은 전날 밤 늦은 시각 홍준표 후보를 만나 사실상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2일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동을 갖고 탈당 여부를 논의한다.
이런 조국의 행태를 보며 홍준표를 지지하는 한 시민은 조국 교수를 향해 “보수집결을 저지하려는 사이비교수의 발광”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하며, “조국 교수 맞아? 문재인 당선시키려 완전 돌았구먼....”이라는 표현과 함께 “교수라는 이름으로 꼼수의 극치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시민옴부즈맨공동체(상임대표 김형오)는 “대학 교수들이 정치에 함몰되면서부터 저질스럽고 살벌한 표현들을 쓰기 시작했다”며 “소위 일류라는 교수들이 스스로 품격을 무너뜨리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고 비난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5월 02일 15시 51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