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14 오후 12:26:0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정치·경제·사회

`돈 찾아 세탁기에 보관해`…검찰 사칭 보이스피싱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4월 26일 09시 55분
ⓒ 옴부즈맨뉴스

[광주, 옴부즈맨뉴스] 장민구 총괄취재본부장 = 광주에서 검찰을 사칭해 현금을 집에 보관하게 한 뒤 훔쳐가는 '절도형 보이스피싱' 범죄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용의자가 지난 24일 오후 12시50분께부터 오후 2시 사이 광주 북구 중흥동의 김씨(79·여) 집에 침입해 세탁기에 있던 현금 5000만원을 훔쳐 달아났다.

김씨는 같은 날 오전 "검찰청이다. 개인정보가 유출돼 위험하니 은행에 예금된 돈을 모두 찾아 집안 세탁기에 보관하라"는 전화를 받은 이후 은행에서 현금 5000만원을 찾아 세탁기에 보관했다.

보이스피싱 용의자는 김씨에게 현관문 우편함에 열쇠를 보관할 것을 지시했으며, 김씨가 집을 비운 사이 열쇠를 이용해 침입한 뒤 세탁기에 있던 현금을 모두 훔쳐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용의자의 뒤를 쫓고 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4월 26일 09시 55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주)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2)3147-1112, 1588-4340 / Fax : 02) 364-3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