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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신연희 강남구청장, 20억대 횡령·배임 혐의 수사

직원들 포상금 빼돌려 3억원 착복
업무 위탁 과정 19억대 배임 정황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4월 26일 06시 51분
↑↑ 20억대 횡령·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소속 신연희 강남구청장,
ⓒ 옴부즈맨뉴스

[강남, 옴부즈맨뉴스] 서영철 취재본부장 = 경찰이 신연희(69·사진) 서울 강남구청장의 횡령 및 배임 액수가 20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구청 직원들에게 돌아가야 할 포상금을 빼돌린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사정기관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신 구청장이 포상금 등의 명목으로 구청의 각 부서에 지급되는 돈 중 일부를 횡령한 혐의를 수사 중이다.

경찰은 신 구청장이 매월 약 500만원씩 최근까지 모두 3억 원가량을 횡령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또 강남구청이 A재단에 업무를 위탁하는 과정에서 신 구청장이 19억 원대의 배임을 저지른 혐의를 잡고 내사 중이다.

이와 관련해 강남구청에서 해당 업무를 담당한 직원들에 대한 계좌 추적을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A재단 이사장의 계좌 흐름 등을 추적해 신 구청장, 강남구청 직원들, 재단의 관계를 확인방침이다.

경찰은 이밖에 신 구청장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를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서 비방한 혐의에 대해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수사 내용에 대해선 확인해 줄 수 없다”며 “신 구청장이 받고 있는 혐의는 단순한 사안이 아닌 만큼 살펴봐야 할 내용이 많다”고 말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4월 26일 06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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