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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천년간 독립적이라는 것 잘 알아˝…백악관 첫 공식반응

'트럼프 발언' 해명 대신, 역사적 사실에 대한 분명한 인식 강조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4월 22일 20시 01분
↑↑ 4월 초 정상회담 당시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연합뉴스 자료 사진)
ⓒ 옴부즈맨뉴스

[외신, 옴부즈맨뉴스] 김기호 취재본부장 = 미국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이 중국의 일부였다더라”는 발언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마이클 안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공보 담당 부보좌관은 21일(현지시간) “우리는 한국이 수천년간 독립적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We know well that Korea has been independent for thousands of years)”면서도 “우리는 일반적으로 정상간의 구체적인 대화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 며 공식 논평은 밝히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과 한반도, 북한이 아닌 한반도 역사에 대해 말했다”며 “수천년 역사와 수많은 전쟁에 대해서, 한국은 사실 중국의 일부였다”고 말한 사실이 알려지자 논란이 된 바 있다.

마이클 보좌관의 말은 지난 6~7일간 열렸던 미‧중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 간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는 밝힐 수 없지만 미국 정부가 역사적 사실에 대해서는 명백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 한국의 반발이 거세지자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20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정상회담에서 그런 언급이 있었는지는 확인해주지는 않으며 "내가 당신에게 말할 수 있는 것은 한국 국민이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라고만 말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4월 22일 20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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