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자인농협 하남지점 5분 만에 권총강도에 털려
어눌한 말 외국인 추정…피해규모 조사 중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4월 21일 06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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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총 강도에 털린 경산 자인농협 하남지점 |
ⓒ 옴부즈맨뉴스 |
| [경산, 옴부즈맨뉴스] 이광훈 취재본부장 = 20일 오전 11시 55분께 자인농협 하남지점(경산시 남산면 하대리)에 복면을 한 권총 강도가 침입, 금품을 털어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자인농협 하남지점에는 남자 직원 1명과 여자 직원 2명이 있었으나 권총을 소지한 범인이 한발을 쏜 뒤 “돈을 담으라”고 요구하여 이에 응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범인은 하늘색 모자와 복면을 착용하고 신장 175㎝ 정도로 검정색 산악용자전거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찰은 “범인이 우리말이 서툴렀다”는 직원들의 진술에 따라 외국인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를 펴고 있다.
한편 경찰은 자인농협 하남지점을 폐쇄, 농협 주변 수색과 함께 각 창구별 피해 금액을 산정하는 등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4월 21일 06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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