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체감 퇴직연령 `51.7세`, 대기업 `49세`
여성, 대기업, IT직 수명 상대적으로 짧아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4월 17일 21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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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코리아가 실시한 ‘체감 퇴직연령’에 대한 조사 결과 남녀 직장인이 예상하는 본인의 퇴직 연령은 평균 51.7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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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옴부즈맨뉴스] 김창수 취재본부장 = 남녀 직장인이 예상하는 본인의 퇴직 연령은 평균 51.7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ㆍ대기업 직장인ㆍIT관련직 일수록 직장인들이 체감하고 있는 자신의 퇴직연령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취업 정보 사이트 잡코리아가 최근 남녀 직장인 6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체감 퇴직연령’ 조사해 17일 공개한 결과다.
여성 직장인들보다 남성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퇴직 연령이 다소 길었다. 남성들은 53.1세, 여성들은 49.9세 즈음에 회사생활을 그만둘 것 같다고 전망했다.
기업형태별로는 공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들이 체감하고 있는 퇴직연령이 평균 53.9세로 가장 높았다. 중소기업은 51.7세, 대기업은 49.8세였다.
직급이 올라갈수록 퇴직 연령을 상대적으로 높게 봤다. 직급별로는 ▲사원급 51.2세 ▲대리급 51.6세 ▲과장급 49.9세 ▲차장급 52.2세 ▲부장급 54.8세 ▲이사(임원)급 55.6세를 본인의 퇴직 시기로 예상했다.
직무별로는 생산ㆍ기술직 수명이 가장 긴 편으로 나타났다. 반면 ITㆍ기획직 등이 가장 짧았다. 직무별로는 ▲생산ㆍ기술직 53.1세 ▲전문직 52.9세 ▲서비스직 52.6세 ▲인사ㆍ총무직 52.1세 ▲영업ㆍ영업관리직 51.9세 ▲디자인직 51.3세 ▲마케팅ㆍ홍보직 51.2세 ▲재무ㆍ회계직 50.1세 ▲기획직 49.9세 ▲IT직 48.2세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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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4월 17일 21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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