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보수우파가 못 이기면 한강에 빠져 죽어야˝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4월 17일 2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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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에 못이기면 한강에 빠져죽겠다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
| ⓒ 옴부즈맨뉴스 |
|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몽수 취재본부장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63)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7일 “진보좌파 셋에 보수우파 하나인 이런 선거구도에서 보수우파들이 못 이기면 한강에 빠져 죽어야 한다”고 또 막말을 했다.
홍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글에서 “이번 선거 복잡하지 않다”며 이 같이 적었다. 이어 “이 땅을 지켜온 보수우파들이 하나가 돼 홍준표를 찍으면 좌파정권을 막는다”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여론조사와 언론에 대한 불신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그는 “4·12 재보궐선거가 대선풍향계라고 언론에서 보도하다가 막상 자유한국당이 압승을 하니 보도에서 슬그머니 사라졌다”며 “언론 발표 지지율을 믿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했다.
‘대역전’을 강조하는 홍 후보는 “자체적인 조사에서는 이미 지난주부터 대반전이 시작됐다”는 주장도 폈다. 그는 “일부 여론조사기관들의 악의적인 여론조사는 선거기간 내내 밴드왜건(여론 편승 효과) 현상을 노리고 있겠지만 개의치 않을 것”이라며 “앞만 보고 가겠다”고 밝혔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4월 17일 2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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