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文, 김덕룡 安 전화 받고 고심 중…상도동계 어디로?
"통합과 화합 잘할 후보에 지지할 것"…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4월 16일 06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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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덕룡과 김현철씨 |
ⓒ 옴부즈맨뉴스 |
| [서울, 옴부즈맨뉴스] 조관형 취재본부장 =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씨와 사단법인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 김덕룡씨가 문재인과 안철수 후보로부터 영입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현철씨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지난 5일께 문 후보로부터 도와달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아버님의 유지를 받드는 것"이라며 "지금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상도동계는 한목소리를 내며 같이 움직이기로 의견을 모았다"면서 "통합과 화합을 잘할 수 있는 대선후보에게 지지를 보낼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상도동계 좌장격인 김덕룡 사단법인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측으로부터 영입제의를 받고 있어 김 교수와 김 이사장의 행보에 정치권 안팎의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文이 단일후보였던 2012년 대선에서는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 아버지의 민주화에 대한 지금까지의 열정이 역사에 욕되지 않기 위해 이번 선거는 민주세력이 이겨야 한다"면서 당시 문 후보를 지지한 바 있다. 하지만 지금은 민주화세력이 국민당과 나누어져 있어 누구를 지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4월 16일 06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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