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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자 경쟁 첫날 13:1 역대 최다

문재인 ·안철수 등 후보들 등록 마쳐
안철수 직접 등록, 국회의원직도 내려놔...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4월 15일 23시 53분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15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 옴부즈맨뉴스

[과천, 옴부즈맨뉴스] 황광철.임현승 취재본부장 =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15일 13명의 후보자가 몰리면서 이번 대선은 역대 가장 많은 후보자들로 치러질 전망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직접 과천에 위치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자 등록접수를 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대리인이 접수를 마쳤다.

군소정당에서는 조원진 새누리당,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김선동 민중연합당, 장성민 국민대통합당, 이경희 한국국민당, 윤홍식 홍익당, 김정선 한반도미래연합 후보 등 7명이 등록을 했고 무소속으로는 김민찬 후보가 접수를 마쳤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등 주요 대선 후보들도 이날 일제히 후보 등록을 마쳤다.

문재인 후보 측은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대리인 자격으로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자 등록을 했다.

이에 비해 안철수 후보는 직접 선관위 청사를 방문해 등록 접수를 해 이목을 끌었다.

문 후보 측 윤관석 공보단장은 성명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의 역사가 시작됐다. 마음을 더하고 뜻을 모을 때다”라며 “새로운 대한민국은 국민 모두의 나라다. 화합하고 통합할 때만 도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안철수 후보는 후보 등록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 총선에서도 직접 제가 등록했다"며 "그것이 국민에 대한 예의"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 미래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과거로 다시 돌아갈 것인지, 새로운 미래를 열 것인지를 선택하는 선거"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늘 (대선 후보)등록과 함께 국회의원직을 내려놓는다"며 "반드시 이기겠다는 제 의지를 보여드리는 것이다. 국민을 위해서 반드시 이기겠다. 국민이 승리한다"고 강조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대통령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통령 후보 등도 각각 후보 등록에 나섰다.

홍준표 후보 대리인으로 등록 절차를 마친 이철우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은 “안보위기에다 경제위기까지 굉장히 어려운 환경”이라며 “이런 시기에는 용기와 결단, 또 경륜과 실적을 갖춘 분이 대통령으로 당선돼야 난국을 헤쳐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유승민 후보는 직접 후보등록 접수를 마친 후 선관위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대선에서 우리 국민들이 새로운 보수의 희망을 볼 수 있도록 제가 가진 모든 역량과 최선을 다해서 임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총 13명이 후보 등록 접수를 마쳤다. 새누리당 조원진,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민중연합당 김선동 등이 일찌감치 후보 등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역대 가장 많은 후보자가 출마했던 대선은 4대와 17대로 각각 12명의 후보가 등록한 바 있다. 19대 대선의 후보 등록자 수가 이미 이를 넘어서 이번 대선이 역대 최다 대선 후보 등록 기록을 경신했다.

후보 등록은 16일 오후 6시까지 계속되며 최종 15~16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후 17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며 정당 추천 후보자에게는 후보자 등록 마감 후 2일 이내, 즉 18일까지 선거보조금이 지급된다.

해당 정당의 소속 국회의원 수, 총선 당시 비례대표 득표율에 따라 총 421억여 원 정도가 배분된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4월 15일 23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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