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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흉내내고 모금액 훔쳐간 여대생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4월 11일 1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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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옴부즈맨뉴스] 강태훈 기자 = 최근 미국에서 암환자 흉내내며 모금한 후 돈을 훔쳐간 여대생이 있어 논란이다.

이 소식은 6일 데일리메일을 통해 알려졌다.

켈리 슈말은 미국 노턴 켄터키 대학교에 재학중인 20살 여대생이다. 그녀는 지난해 6월 학교 친구들에게 자신이 ‘위장관 기질종양’ 암 환자란 사실을 알렸다.

켈리는 머리를 민 채 휠채어를 타고 있었기 때문에 친구들은 이를 믿었고, 그녀를 위해 치료비 7,500달러(약 850만원) 을 모아서 건네주었다.

켈리의 범죄는 치밀했다. 학교에선 언제나 휠채어를 타고 다녔고, 머리를 밀고 있어 누가 봐도 암환자처럼 보였다. 게다가 블로그를 통해 투병생활 치료과정을 상세히 게시하기도 했다.

게다가 멀리 사는 부모님까지 속였고, 병원에 걸려오는 전화를 모두 자기 휴대폰으로 착신 전환하는 치밀함까지 보였다.

현재 그녀는 학교에 등록되지 않은 상태다. 평소 그녀의 건강상태를 공유한 블로그는 2월에 자신이 모두를 속인 내용을 마지막 포스팅으로 게시한 후 삭제됐다.

이 사실을 안 네티즌들은 "850만원에 인생을파네", "3대영화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감이네!", "돈을 얻었을진 몰라도 인간관계는 다 끊어졌을듯" 등 켈리를 비난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4월 11일 1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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