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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 휴게소 국내에도 문 연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4월 11일 19시 53분
ⓒ 한국도로공사

[서울, 옴부즈맨뉴스] 강태훈 기자 = 보통 고속도로 휴게소는 땅 위에 세워진다. 하지만, 6월에 도로 위에 휴게소가 문을 열어 화제다.

서울~양양 고속도로에 위치한 내린천 휴게소는 강원 인제에 있다. 오는 6월 국내 최초 도로 위 휴게소로 문을 연다. 이는 도로 위를 가로질러 설치되는 휴게소로, 상·하행 양방향에서 동시에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서울~양양 고속도로의 동홍천~양양 구간이 개통되는 올해 6월 인제나들목 근처에 조성 중인 내린천 휴게소도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지상 4층 규모인 이 휴게소 건물 양쪽으로 총 287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마련된다. 2016년 7월 착공됐고, 총사업비는 248억원이다.

지금까지는 상·하행선에 각각 휴게소가 마련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도로 위 휴게소는 상·하행선 이용자가 도로 상공에 지어진 하나의 휴게소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도로 상공형 휴게소는 기존 휴게소보다 좁은 부지에 주차 공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며 "앞으로 도로 상공형 휴게소 건설이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10월에도 서울외곽순환도로에 도로 상공형 휴게소인 시흥휴게소가 문을 열 예정이다.

도로공사는 내린천 휴게소에 별도의 주차 공간을 마련해 인근 국도를 지나는 운전자가 고속도로에 진입하지 않고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휴게소 외부에 조성된 생태습지는 주변 생태 환경 보존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휴게소 이용객에게 좋은 볼거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4월 11일 1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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