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앓던 40대, 노모 흉기로 살해…현장서 잡혀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4월 11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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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병(정신분열증) 환자가 70대 노모를 살해한 사건이 울산에서 발생했다(본 기사와는 무관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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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옴부즈맨뉴스] 김단 기자 = 울산중부경찰서는 10일 자신의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인)로 A씨(48)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1시45분께 울산시 북구 호계동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 김모(73)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흉기로 목과 배 등을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검거됐다.
A씨는 "내가 다 안고 가겠다"며 범행을 일부를 자백했으며, 다른 진술은 거부하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A씨는 조현병(정신분열증)을 앓고 있어 통원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어머니를 살해한 정확한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김씨에 대한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4월 11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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