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1089일 만에 드디어 뭍으로...9일 1시부터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4월 08일 22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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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가 8일 세월호를 육상으로 운송하기 위한 추가 이송장비 배치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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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 옴부즈맨뉴스] 김평식 취재본부장 = 3년 동안 바닷속에 잠겨 있던 세월호가 인양에 착수한 지 18일 만인 9일 뭍으로 나올 전망이다.
2014년 4월16일 세월호가 전남 진도 맹골수도에 침몰한 지 1089일 만이다.
해양수산부는 8일 "오후 3시17분부터 약 1시간 동안 모듈 트랜스포터 600대의 하중 부하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성공적이었다"며 "9일 오후 1시께 육상 거치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를 위해 특수운송장비 모듈 트랜스포터(Module transporter: MT)를 480대에서 600대로 확충했다.
해수부는 MT 600대가 1만7000t에 달하는 화물을 짊어지고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어 1만6000t의 세월호를 옮기는 데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해수부는 늦어도 10일까지는 세월호 선체를 육상으로 옮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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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4월 08일 22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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