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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폭우로 최소 254명 사망… 비상사태 선포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4월 03일 09시 16분
↑↑ 콜롬비아 폭우.산사태로 254명사망, 200여명 실종
ⓒ 옴부즈맨뉴스

[외신, 옴부즈맨뉴스] 서영철 취재본부장 = 콜롬비아에서 발생한 기록적인 폭우와 산사태로 최소 25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콜롬비아 당국은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200여명에 이르는 실종자 수색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일(현지시각) 미국 CNN뉴스과 영국 BBC 등 주요 외신은 콜롬비아 남서부 푸투마요주 모코아에서 지난달 31일 발생한 폭우와 산사태로 인해 최소 254명이 사망했으며, 40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콜롬비아 군은 현재 200여 명의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모코아에는 지난 수 일간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특히 지난달 31일 밤 모코아 일대의 강수량은 시간당 130㎜를 기록했다. 이는 이 지역 월 강수량의 약 30%에 해당하는 엄청난 양이다.

폭우로 인해 모코아 지역을 끼고 흐르는 강이 범람했으며 산사태가 도시를 덮쳤다. 20여채의 집이 산사태에 완전히 쓸려 내려갔고 500여가구가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다. 모코아 지역 발전소는 산사태로 타격을 받아 푸투마요 지역 내 절반 이상이 전력난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은 이 지역에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뒤 구호작업 현장으로 날아갔다. 현재 사고현장에는 군인과 경찰 등 1100여명이 투입돼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4월 03일 0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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