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文, 아들취업 문제..제2의 박근혜 우려˝
“노무현 정부 시절 대북송금 특검” 거짓말..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4월 02일 08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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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 아들 취업문제를 '제2의 박근혜'로 비유하며 비판하는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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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옴부즈맨뉴스] 조관형 취재본부장 = 본지 지잔 30일 “박찬종 변호사, ˝이번 대선 제2 박근혜 정부 가능성 있어˝에 이어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아들 취업특혜를 들춰내며 역시 ‘제2의 박근혜’가 우려된다고 일갈했다.
박 대표는 1일 페이스북을 통해 아들의 취업 특혜 의혹이 계속해서 불거지고 있는 문 전 대표를 향해 "제2의 박근혜가 될 우려가 크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그는 "정대철 상임고문 등 가까운 친구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 했다. 당시 민주당 대표로서 문재인 민정수석에게 대북송금 특검 반대를 설득했던 사실을 다시 듣게 되었다"면서 "어떻게 그런 태도를 취했던 그가 현재 그렇게 엉뚱한 거짓말을 하고 변명할 수 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며 지적했다.
지난 1월 박 대표는 문 전 대표가 노무현 정부 시절 대북송금 특검에 대해 검찰이나 특검 수사 가운데 선택하는 문제였다고 밝힌 것에 대해 거짓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아울러 박 대표는 문 전 대표의 아들 준용 씨가 한국고용정보원에 취업할 당시 상황과 관련해 문 전 대표의 설명이 바뀌었다고 주장하며 "참 편리하게 변명합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박 대표는 "사실은 밝혀집니다. 일단 부인하고 변명하는 습관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한다면 제2의 박근혜가 될 우려가 큽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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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을 감고 있는 더민주당 문재인 경선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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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문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대한영양사협회 주최로 열리는 '2017 전국영양사대회'에 참석한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4월 02일 08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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