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통신 ˝말레이시아 경찰, 김정남 암살 용의자 조사위해 北대사관 진입˝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3월 26일 23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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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 北대사관 앞 '취재 전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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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신, 옴부즈맨뉴스] 김원준 취재본부장 = 북한의 김정남 피살 사건과 관련해 말레이시아 경찰관들이 26일(현지시간) 북한 용의자 3명의 진술을 듣기 위해 말레이시아 주재 북한 대사관에 진입했다고 교도통신이 현지 중국어 신문 중국보(中國報)를 인용해 보도했다.
압둘 사마흐 마트 셀랑고르 경찰서장을 비롯해 경찰관 4명이 북한 대사관에 진입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말레이시아 경찰관들은 약 2시간 30분 동안 북한대사관 내에 은신 중인 현광성 북한대사관 2등 서기관과 고려항공 직원 김욱일, 리지우 등 용의자 3명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당국이 그동안 자국인 3명을 보호하면서, 조사에 불응해온 터여서 말레이 수사당국이 직접 방문조사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
말레이 수사 당국자들이 김정남 암살 사건과 관련해 현지 북한대사관에 직접 들어가 조사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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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3월 26일 23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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