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동생 박근령 “언니는 순교한 것···애국지사 가슴에 다시 부활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3월 26일 06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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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니는 순교한 것'이라고 말하는 박근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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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옴부즈맨뉴스] 정길영 취재본부장 = 박근령 전 육영재단 어린이회관 이사장이 자신의 언니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에 대해 “박 전 대통령은 정말 순교를 하신 것”이라고 말했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전 이사장은 이날 권추호 국민통합 블루오션정책연구소장·박대영 부산대 교수와 공동 출간한 저서 ‘영(靈) 철학’ 출판기념회에서 “너무 고통을 당하고 있는 우리 형님 대통령을 위해 이 자리에서 결례를 무릅쓰고 한 말씀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피를 많이 흘리시고 순교하셨지만 박근혜는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애국지사님들 가슴에 다시 부활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박 전 이사장은 ‘블랙리스트’로 불리는 청와대의 문화·예술계 지원배제 명단에 대해 “좌경화된 정부에서 자꾸 그런 단체들에 대한 행사를 지원했고, 우리는 개구리가 따뜻한 물에 들어가 익는 줄도 모르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대중 대통령 때부터 지금까지 15년간 엄청난 돈이 지원되고 있다. 국민 세금으로 지원되고 있다”면서 “블랙리스트가 아니라 화이트리스트”라고 주장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3월 26일 06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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