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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 ˝국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3월 25일 21시 13분
↑↑ 25일 오전 전남 진도군 사고 해역에서 세월호 인양 과정을 지켜보던 미수습자 가족들이 무사 인양을 기원해준 국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 옴부즈맨뉴스

[진도, 옴부즈맨뉴스] 장민구 총괄취재본부장 =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은 25일 해양수산부 세월호인양추진단의 브리핑이 끝난 오전 10시40분쯤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엄마, 아빠, 가족의 마음으로 애써주고 함께 울어준 국민 여러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실상 세월호 인양이 성공한 만큼 마지막 작업까지 마무리 잘 마무리 해 실종자 가족을 찾는데 힘써달라고도 덧붙였다. 가족들은 “1명의 실종자도 없도록 9명 전원을 다 찾고, 왜 그랬는지 규명하고 재발 방지가 이뤄질때까지 국민 여러분들이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또 세월호 인양으로 피해를 받고 있을 지역 주민들에게도 정부 당국에서 피해 구제에 만전을 다 해달라는 당부도 덧붙였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3월 25일 21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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