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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레나 스폰 고백 “하룻밤 2억 제의 받았다…두 아들에 미안“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3월 24일 16시 23분

원로가수 김세레나가 과거 2억 원의 스폰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서울, 옴부즈맨뉴스] 이정우 취재본부장 = 김세레나는 23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하룻밤 2억 원의 스폰 제의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이날 김세레나는 스타가 된 후 꼬리표처럼 따라 다녔던 갖은 루머와 스캔들에 대해 털어놨다.

특히 연예계에서 풍문으로 돌았던 거금의 스폰 제안을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세레나는 "하룻밤에 2억 원의 제의를 받은 적도 있다"면서 "하지만 딱 잘라 거절했다.

어마어마한 돈이었지만 내가 일을 열심히 하고 노래만 불러도 충분히 잘 벌수 있는데 왜 영원히 씻지 못할 오점을 남기며 그런 행동을 하겠느냐"고 말했다.

김세레나는 1964년 18살의 나이로 데뷔해 '갑돌이와 갑순이'로 민요여왕에 등극했다.

하지만 아버지의 사업실패와 두 번의 이혼 그리고 성형부작용 등이 겹치면서 굴곡진 인생을 살았다.

이 밖에도 김세레나는 이날 방송에서 두 아들에 대한 미안함을 털어놓기도 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3월 24일 16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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