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부산대통령” VS 김기춘 “우리가 남이가” 같은 연출
망국적인 지약감정 표출은 감표요인.. 부산 사람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3월 22일 11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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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대통령 발언으로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오거돈 문재인 부산 선거대책상임위원장 |
ⓒ 옴부즈맨뉴스 |
| [부산, 옴부즈맨뉴스] 최종곤 총괄취재본부장 = 문재인 후보 부산선대위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는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부산대통령’ 발언을 하여 1992년 대선당시 김기춘의 “우리가 남이가”라는 말로 지역감정을 자극했던 초원복집 사건을 연출해 비난이 일고 있다.
오 위원장은 21일 “부산대통령 발언이 왜곡되고 있다. 나는 오직 이번 대선에서 부산이 문재인 후보에 대해 압도적 지지를 보내달라고 순수한 마음에서 호소한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오 위원장은 지난 19일 부산선대위 발족 기자회견에서 “다시 한 번 부산 사람이 주체가 돼 부산 대통령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해 지역주의 조장이라는 논란이 일었다.
오 위원장의 적극적인 해명에도 불구하고 지역주의 조장에 대한 여론이 수그러들지 않고 전국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고향이 광주인 서울 종로에 거주한다는 한 시민은 “그렇지 않아도 노무현 정권당시 문재인의 호남 푸대접 때문에 많은 호남 사람들이 지지를 유보하고 있는 터에 문재인 부산선대위원장의 이런 지역감정 조장은 호남이 문재인을 거부하는 현상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고개를 저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3월 22일 11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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