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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특전사 시절 전두환 표창’ 두고 장외까지 설전

한 시민 "전 자만 들어가도 소름..문재인 지지를 철회하겠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3월 20일 12시 39분
↑↑ 특전사 시절 전두환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는 문재인 경선후보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송기영취재보부장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경선후보가 19일 5차 합동토론회에서 ‘특전사 복무 당시 전두환 장군의 표창을 받았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설전이 오갔다.

문 후보는 ‘내 인생의 한 장면’이란 코너에서 특전사 1공수여단 복무 당시 사진을 소개하며 “(12·12 쿠데타 때) 반란군 우두머리인 전두환 여단장으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며 “국가관과 안보관, 애국심이 대부분 이때 형성됐다”고 말했다.

최성 후보는 발언이 나오자마자 “전두환 표창장은 버리셔야지 아직도 가지고 계시냐”고 꼬집었다.

안희정 후보 측은 논평을 내고 “과도한 안보 콤플렉스에 걸린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고 비판했다.

이재명 후보 측은 “‘전두환 표창’을 폐기하고 20일 광주 땅을 밟기 바란다”고 가세했다.

국민의당 김경진 수석대변인은 “전두환 표창장이라도 흔들어서 ‘애국보수’ 코스프레라도 할 생각인가 본데 그렇다고 안보 무능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공격했다.

문 후보 측은 “누구보다 국방의무를 성실히 수행했다는 점을 강조했는데 이를 왜곡하는 행태가 한심스럽다”고 반박했다.

한편, 광주5.18민주화 당시 현장을 목격한 고양시에 거주하고 있는 한 시민은 “전 자만 들어가도 소름이 끼친다”며 “문재인 지지를 철회하겠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3월 20일 12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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