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01:40:3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건강·환경·안전

학대당한 토끼, 결국 안락사 당해...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3월 19일 20시 11분
↑↑ 사진속 토끼는 익명의 학대자에게 심한 학대를 받은 뒤 보호소로 옮겨졌으나, 결국 안락사 당했다
ⓒ 애니멀아리랑


[서울, 옴부즈맨뉴스] 강태훈 기자 = 최근 동물보호단체 애니멀아리랑에 학대당한 토끼 한 마리가 안락사 당한 제보사연을 공유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제보자는 이 사연을 '00핸드'라는 앱을 통해 알게 됐다. 사진 속 토끼는 고운 갈색털을 지녔다. 하지만, 누군가에 의해 양쪽 눈과 코가 불에 그을려 안구가 파열됐다.

게다가 국내에는 토끼전문 수의사와 토끼전문 동물병원이 거의 없어 치료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었고, 결국 안락사 당했다.

국내에서는 이같은 동물학대가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토끼 같은 경우 대형마트에서 2~3만원이면 구매가 가능하다. 동물구매에 대한 제약도 없다.

게다가 토끼는 사전지식이 없으면 키우기 어려운 동물 중 하나이다.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며, 강아지나 고양이보다 손이 많이 가는 동물이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를 인지하지 못한 채 키우는 사람들은 결국 산이나 길가에 토끼를 버리곤 한다.

운 좋게 구조되어 보호소로 옮겨진다 하더라도, 새 가족을 만날 확률이 낮아 대부분 안락사 당하는 것이 현실이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3월 19일 20시 11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주)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2)3147-1112, 1588-4340 / Fax : 02) 364-3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