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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성추행 ‘가짜뉴스’로 숨진 대학교수...경찰수사로 진실 밝혀져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3월 17일 13시 38분
↑↑ 성추행 '가짜뉴스'로 대학교수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한 부산서부경찰서
ⓒ 옴부즈맨뉴스

[부산, 옴부즈맨뉴스] 최종곤취재본부장 = 성추행 ‘가짜뉴스’의 충격으로 숨진 대학교수의 억울함이 경찰수사로 8개월여 만에 진실이 밝혀졌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허위 내용을 유포한 혐의(명예훼손)로 부산 모 대학 학생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이 대학 교수 S씨(35)의 성추행 장면을 직접 목격한 것처럼 대자보를 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6월 이 대학 다른 교수의 부탁을 받고 S교수의 성추행 의혹을 제기하는 대자보를 캠퍼스에 게시했다.

S교수는 이 대자보 때문에 괴로워하다가 지난해 6월 7일 오후 9시50분쯤 자신이 사는 아파트 9층에서 투신해 숨졌다.

이에 유족들은 S교수의 결백을 밝혀달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대자보를 붙인 A씨는 졸업을 앞두고 지난달 퇴학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3월 17일 13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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