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나면 구설…문재인 캠프 문용식 ˝한 놈만 팬다,걸리면 죽는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3월 16일 08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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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캠프의 문용식 무식한 막말 파동 |
ⓒ 옴부즈맨뉴스 |
| [서울, 옴부즈맨뉴스] 조관형취재본부장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캠프 인사들이 자고 나면 한 명씩 구설에 휘말리고 있다.
이번엔 문용식 가짜뉴스 대책단장이 "한 놈만 팬다, 걸리면 죽는다"는 표현을 써서 논란이 되고 있다.
문용식 더문캠 가짜뉴스 대책단장은 그의 페이스북 계정에서 "'문재인 치매설'을 퍼트린 자를 고발 조치한다"며 "우리의 모토는 한 놈만 팬다, 걸리면 죽는다"라는 글을 올렸다.
유명 영화 대사를 인용한 말이지만, 대선주자 캠프에서 사용하기엔 과격한 표현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문제가 불거지자 문 단장은 '한 놈만 팬다'를 '일벌 백계주의'로 수정했다.
문재인 캠프의 설화 논란은 이뿐이 아니다.
손혜원 더문캠 홍보부본부장이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를 계산된 일이라고 말해 사퇴했다.
손혜원 의원은 "계산한 거지. 내가 이렇게 떠날 때 여기서 모든 일은 끝날 거라고…."라고 말했다.
더문캠 영입인사들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자, 또 다른 의혹도 제기됐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세월호 다이빙벨 상영 관련해서 부산영화제에 압력을 행사했던 정경진이란 분도…."라며 말끝을 흐렸다.
물론, 이 부분도 문재인 캠프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당의 한 중진은 "하지만 끊이지 않고 '설화 논란'이 이어지는 건, 인재검증 시스템 전반에 구멍이 뚫렸기 때문“이라고 걱정을 했다.
모 대학에 재학중인 한 대학생은 “찍을 사람이 마땅치 않아 문재인을 맘에 두었는데, 날만 세면 식상한 뉴스, 특히 인선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저런 식이면 박근혜의 인선과 무엇이 다르겠느냐”라며 “지지를 철회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3월 16일 08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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