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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前 대통령 소환 날짜 15일 통보…이르면 이번 주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3월 15일 08시 45분
↑↑ 박근혜 오늘 소환일자를 밝히겠다고 검찰에서 말했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서영철취재본부장 = 검찰이 15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소환 날짜를 정해 통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르면 이번 주 출석을 요구할 것으로 보이는데, 불응할 경우 강제소환도 가능한 상황이다.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는 방침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검찰 특수본 관계자는 "내일(15일) 소환일을 정할 것"이라면서 "기록검토 등 준비 사항을 보고 수사 날짜를 정해 통보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일 특검팀으로부터 수사 기록을 넘겨받은 지 11일 만에 검찰이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소환 입장을 밝힌 것이다.

헌재의 파면 결정으로 대통령 불소추특권이 사라진 만큼, 수사를 늦출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소환 시점은 이번 주 후반이나 다음 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이 소환 일정을 두고 박 전 대통령 측과 의견을 교환했느냐는 물음에는 "의견 조율은 없으며, 통보는 검찰이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나 경호 문제를 고려해 검찰은 가급적 한 번의 소환으로 조사를 마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환에 불응할 경우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말씀드릴 단계가 아니"라며 말을 아꼈다.

그러나 체포영장 청구 등 강제수사를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이 수사에 미칠 영향과 관련해서는 "선거와 상관없이 기록 검토를 마치는 대로 수사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검찰로부터는 직권남용 등의 혐의를, 특검으로부터는 뇌물수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3월 15일 0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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