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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답게, LPGA HSBC 챔피언스 우승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3월 06일 07시 39분
↑↑ LPGA 통산 18승을 달성한 골프 여제 박인비
ⓒ 옴부즈맨뉴스

[외신, 옴부즈맨뉴스] 김상성 골프전문취재본부장 =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골프여제 박인비(29·KB금융그룹)가 1년 4개월 만에 화려하게 귀환했다.

박인비는 5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코스(파72·668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세계 2위 에리야 쭈타누깐(18언더파 270타·태국)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3라운드까지 합계 11언더파를 쳐 선두 미셸 위(미국)에 3타 뒤진 공동 5위로 출발한 박인비는 이날 5연속 버디를 포함해 버디 9개를 잡는 뒷심을 발휘하며 역전우승을 잡았다. 마지막홀에서 보기 1개가 나왔지만 우승을 지켰다.

지난해 부상으로 정상적 시즌을 치르지 못한 박인비는 이번 우승으로 2015년 11월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이후 통산 18승째를 거둬들였다.

지난해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을 제외하면, LPGA 투어에서는 1년 4개월 만의 우승이다. 우승상금 22만 5000달러(상금 2억 5000만원).

박인비는 5, 6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고 미셸 위, 쭈타누깐, 박성현 등 공동선두 그룹에 1타 차로 붙은 뒤 8번홀(파5)에서 2m 짜리 버디로 선두에 합류했다.

5연속 버디로 13번홀까지 마치고 난 박인비는 합계 19언더파로 쭈타누깐과 3타차 선두를 이뤄 우승에 다가섰다. 쭈타누깐이 1타를 줄이며 따라붙었지만 박인비는 14번홀(파4)에서도 3m 거리 버디 퍼트를 넣어 여기서 1타를 줄인 쭈타누깐과 2타 차를 유지했다. 1

7번홀(파3)에서는 먼저 티샷을 날린 쭈타누깐이 홀 앞 1.2m 거리에 버디 기회를 만들자 박인비는 10m에 달하는 긴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고 합계 20언더파를 만들며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2타차 선두로 마지막 18번홀에 선 박인비는 세컨샷을 벙커에 빠뜨렸으나 보기로 막고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3월 06일 07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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