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문재인 겨냥 “자기 대장이 뇌물 먹고 자살한 사람”… 원색 비난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3월 02일 08시 19분
|
 |
|
| ↑↑ 홍준표 경남지사가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과 28일 경남 창원시내 한 식당에서 당원권 회복을 위한 회동을 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
| ⓒ 옴부즈맨뉴스 |
| [창원, 옴부즈맨뉴스] 노익 취재본부장 =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28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지금 민주당 1등 하는 후보는 자기 대장이 뇌물을 먹고 자살한 사람"이라고 원색적인 용어를 사용해 비난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뇌물먹고 자살한 사람'으로 지칭한 셈이다.
홍 지사는 이날 경남 창원의 한식당에서 가진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의 오찬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바로 옆의 비서실장이 그 내용을 몰랐다면 깜이 안 된다"는 얘기도 덧붙였다.
홍 지사는 또 "민주당에서 2등을 하는 사람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실형을 살고 온 사람"이라며 안희정 충남지사도 싸잡아 비판했다.
그는 '성완종 리스트'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고 대법원 확정판결을 앞두고 있는 데 대해 "내 사건은 법률적 쟁점이 하나도 없다"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3월 02일 08시 19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