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대학서 교수들 학생 성추행 사건 잇따라 발생해 `물의`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3월 02일 23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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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학교 교수들의 잇따른 성추행이 일어나고 있어 조사에 착수한 대덕경찰서 |
ⓒ 옴부즈맨뉴스 |
| [대전, 옴부즈맨뉴스] 조문철 취재본부장 = 대전의 모 대학 교수들이 연거푸 학생을 성추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을 빚고 있다.
이 대학은 곧 있을 A교수의 성추행 사건에 대한 징계가 끝나기도 전에 또 다른 교수 성추행 사건이 불거졌다.
1일 대전 대덕경찰서에 따르면 대전 모 대학 B교수가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초 교수 연구실에서 수업을 듣는 여학생을 끌어안는 등 원치 않은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학생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고 싶었지만 학점 평가 시 불이익을 우려해 평가가 끝난 지난해 12월 말 직접 경찰서를 찾아 B교수를 신고했다.
학생들의 반발이 크자 학교 측은 B교수를 수업에서 배제하며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 대학 교무처장은 “학생이 직접 경찰로 피해 사실을 신고했기 때문에 학교로서는 현재 피해 상황을 제대로 확인하기 어렵다”며 “일단 경찰에서 신고 사실을 전해왔기 때문에 B교수를 수업에서 배제하고, 경찰 수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 옴부즈맨뉴스] 조문철 취재본부장 = 대전의 모 대학 교수들이 연거푸 학생을 성추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을 빚고 있다.
이 대학은 곧 있을 A교수의 성추행 사건에 대한 징계가 끝나기도 전에 또 다른 교수 성추행 사건이 불거졌다.
1일 대전 대덕경찰서에 따르면 대전 모 대학 B교수가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초 교수 연구실에서 수업을 듣는 여학생을 끌어안는 등 원치 않은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학생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고 싶었지만 학점 평가 시 불이익을 우려해 평가가 끝난 지난해 12월 말 직접 경찰서를 찾아 B교수를 신고했다.
학생들의 반발이 크자 학교 측은 B교수를 수업에서 배제하며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 대학 교무처장은 “학생이 직접 경찰로 피해 사실을 신고했기 때문에 학교로서는 현재 피해 상황을 제대로 확인하기 어렵다”며 “일단 경찰에서 신고 사실을 전해왔기 때문에 B교수를 수업에서 배제하고, 경찰 수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3월 02일 23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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