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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하철서 돈에 불붙인 60대 불구속

돈에 삶이 좌우되는 것이 싫어서...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2월 27일 07시 46분
↑↑ 돈에 삶이 좌우되는 게 싫어서 지하철안에서 돈에 불을 붙인 60대를  불구속한 부산남부경찰서
ⓒ 옴부즈맨뉴스

[부산, 옴부즈맨뉴스] 최종곤 취재본부장 = 새 직장의 월급이 적은 것에 불만을 품고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지폐에 불을 붙였다가 스스로 끈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26일 현존전차방화미수 혐의로 A(65)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이 낸 자료를 보면 A씨는 지난 25일 오후 9시 30분께 부산 지하철 2호선 남천역을 지나던 전동차(양산→장산 방향) 안에서 술에 취해 일회용 라이터로 오만원권 지폐에 불을 붙였다.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힌 그는 새로 구하는 직장 급여가 이전 직장 급여보다 적은 것을 알고 “돈에 삶이 좌우되는 것이 싫어서 범행했다”며 “지폐가 아깝다는 생각에 불을 붙이자마자 스스로 불을 껐을 뿐, 지하철에 불을 지르려고 한 것은 아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고 26일 새벽 A씨를 석방했으나, 목격자 등을 상대로 방화 혐의점을 계속 수사할 예정이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2월 27일 07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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