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코레일 지하철 역사 내 승강장, 이곳저곳에 웬 아파트분양 현수막...
사기업 광고수입으로 적자 메우려 하나 , 시민들 눈살 찌푸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2월 26일 23시 52분
|
 |
|
↑↑ 코레일에서 역사 내 승강장 곳곳에 부동산 분양 현수막을 게첨하여 시민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사진 : 3호선 원당역 승강장에 게첨 된 아파트분양 현수막 시민제보) |
ⓒ 옴부즈맨뉴스 |
| [서울, 옴부즈맨뉴스] 허정일 취재본부장 = 코레일이 역사 내 광고사업을 하여 시민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요즈음 코레일이 운영하는 역사 내 승강장에까지 현수막이 난무하고 있다. 시민들은 공공건물인 지하철 역사 승강장에 까지 사기업체나 사인들의 광고물을 부착하는 하는 것은 너무 심하지 않느냐며 시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고양시 원당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공공의 장소에 오색찬란한 아파트분양 현수막을 여기 저기 걸어 놓았다”고 “시민들의 시야공해를 선도하고 있다”며 코레일을 비난했다.
코레일 광고부에 어떤 근거나 규정에서 역사내에 광고 현수막을 게첨하는지에 대하여 물었더니 “ 말해 줄 수 없다. 궁금하면 서면으로 보내 달라”라며 전화를 끊었다.
|
 |
|
↑↑ 지하철 역사 내 승강장 등에 상업용 현수막이 곳곳에 게첨되어 있다. |
ⓒ 옴부즈맨뉴스 |
| 한편, 시민옴부즈맨공동체(상임대표)에서는 “코레일 적자를 메우기 위해서 이런 광고사업을 하는지는 몰라도 역사 내 승강장에 까지 역사미관을 저해하면서 영리사업을 하는 것은 너무 지나치다”면서 코레일은 “시민편의의 서비스보다는 역사를 이용하여 영리사업에 혈안이 되면 곤란하다”는 의견을 보내왔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2월 26일 23시 52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