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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집고 때리고…’ 끊이지 않는 어린이집 아동 학대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2월 26일 07시 29분
↑↑ 구미에서 또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했다
ⓒ 옴부즈맨뉴스

[구미, 옴부즈맨뉴스] 이광훈 취재본부장 =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아동 학대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에는 경북 구미의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네 살배기 아이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보육교사가 아이에게 다가오더니 다짜고짜 양 볼을 잡고 흔들고, 밀치기도 하며, 밥을 먹는 아이에게 갑자기 젓가락을 집어 던지고 머리를 주먹으로 때리더니 식판을 빼앗아 간다.

피해 아동 학부모는 "아이가 주먹으로 볼을 치면서 선생님이 이렇게 때리고, 주먹으로 배를 치면서 선생님이 이렇게 때렸지“ 라고 집에 와서 그대로 행동을 해서 알았다고 했다.

보육교사 정 모 씨에게 학대당한 네 살배기는 7명, 경찰이 확인한 것만 지난해 7월부터 두 달 동안 20여 차례에 이른다.

또 다른 피해 아동 학부모 "뭔가에 긁힌 듯 한 상처도 있었고요. 손톱자국 같은 거 있지 않습니까. 갈비뼈에 있는 상처는 완전히 시퍼렇게 멍이 들고 부어와 가지고."라며 혀끝을 흐렸다.

보육교사 정 씨는 경찰 수사 직후 일을 그만뒀지만, 어린이집은 그동안 계속 운영을 했다.

해당 어린이집 원장는 "오늘부로 어린이집을 폐지했습니다. 신고 다 끝냈습니다." 라고 말했다.

경찰은 아동학대 혐의로 보육교사 정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어린이집 원장 신 모 씨를 입건할 예정이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2월 26일 07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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