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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백석동 요진와이시티 앞 도로, 8일 만에 또 `땅 꺼져 내려`

백석동 요진와이시티 앞 도로 100m 내려앉아
59층 초고층 아파트 주민 불안에..지하수 침출 원인 추정
최성 시장은 대통령 경선에 출마, 시민들 비난 쏟아져...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2월 16일 08시 10분
↑↑ 백석동 침하되어 도로펜스가 엿가락처럼 휘어져 있다.
ⓒ 옴부즈맨뉴스

[고양, 옴부즈맨뉴스] 원종식 취재본부장 = 고양시 백석동 요진와이시티 앞 도로에서 지난 6일에 이어 14일 오후 6시 45분 경 또 다시 땅꺼짐 현상과 균열이 발생해 인도와 경계선으로 만들어진 울타리가 휘어지고 일대 교통이 통제되는 등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28층 업무시설의 깊이 20m 터파기 공사를 하고 있는 백석동 요진와이시티와 고양종합터미널 사이 왕복 6차선 도로 중 일산병원 방향의 요진와이시티 상가 앞쪽 3개 차선 중 2·3차로 구간 100m가량이 내려앉았다.

반대편 백석동 사거리 방향 3개 차선도 2·3차로에 길이 20m의 균열이 생겼다.

↑↑ 백석동 고양시 최고층인 59층 아파트 요진와이시티 주민들은 두 번의 도로침하로 불안에 떨고 있다.
ⓒ 옴부즈맨뉴스

지난 6일에는 중앙로 도로 60cm가 침하되고 30m 균열이 생겼으며 주상복합아파트 쪽 인도에는 길이 3m, 폭 10㎝ 크기의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주 발생한 땅꺼짐 복구공사 중 터미널 앞 쪽 지하수 침출로 흙이 유실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지난 6일에도 요진와이시티 부속상가 앞 인도 3m가량이 꺼졌고 도로에는 길이 30m의 균열이 생겨 복구공사가 이뤄졌다.

한편, 이곳 요진와이시티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지난 6일에 이어 벌써 2번이나 도로침하현상이 일어났다며 고양시에서는 정확한 원인 규명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 최성 시장이 시정은 뒤로하고 대통령선거전에 빠져 있는 가운데 백석동 요진와이시티 앞 도로침하가 두번째 일어났다.
ⓒ 옴부즈맨뉴스

또 다른 백석동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시민은 불안에 떨고 있는데 최성 시장은 대통령병에 걸려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현장에서 만나 볼 수가 없다며 대통령을 출마하려면 차라리 시장직을 내려 놓라”고 울분을 토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2월 16일 0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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