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로고는 `김일성` 상징하는 횃불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2월 14일 08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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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명진의 자유한국당 “횃불” 로고, 김일성 봉화탑 표절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
| ⓒ 옴부즈맨뉴스 |
| [서울, 옴부즈맨뉴스] 원종식 취재본부장 = 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가 새누리당의 새 로고와 관련해 김일성 봉화탑 횃불을 표절했다고 주장했다.
변희재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태극기 로고 쓴다고 눈속임 하더니 재빠르게 김일성의 보천보 전투를 기념하는 봉화탑 횃불을 채택했다"고 했다.
그는 "북한에서 횃불은 곧 김일성을 상징한다"며 "북한 퍼주기 단체 우리민족돕기운동본부 대표 출신 인명진이 이를 모를 리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명진이라는 거짓 촛불 세력의 새로운 영웅이 탄생했다"고 비난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새 당명으로 '자유 한국당'을 채택하고, 횃불 모양의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다. 그러나 당 로고를 놓고 온라인상엔 "북한 조선중앙방송과 유사하다" 등의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새누리당은 논란과 관련해 당 로고는 횃불을 형상화한 것으로 자유의 여신상을 모티브로 했다고 설명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2월 14일 08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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