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설]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 바른정당과의 연합.연대 거부는 필패를 의미한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2월 13일 14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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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 |
| ⓒ 옴부즈맨뉴스 |
|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11일 바른정당 일각에서 연대설이 제기되는 데 대해 "뿌리도, 이념도, 정체성도 다른 당과의 연합 연대는 결코 없다"고 일축했다.
언뜻 보기에는 대단한 전통과 뼈대가 있고 정치적 가치가 지고한 정당인 것 같다. 그래서 쓸데없는 정치술수를 부리며 몸값을 올리려는 술책으로 보인다. 정치가 권모술수라고는 하지만 속이 보이고, 내실이 없는 허풍은 국민들을 식상의 늪에 빠뜨리기 쉽다. 지금의 판도라면 국민의당은 죽었다 깨어나도, 어떤 그림을 그려도, 누구를 내세워도 자력으로는 대권을 움켜쥐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면 국민의당이 다시 문재인 속으로 흡수라도 하겠다는 것인가? 그 속에서 안철수를 또 다시 철수라도 시키겠다는 것인가? 강한 부정은 긍정이라는 말이 있어 속셈은 오리무중 하지만 박 대표의 일축은 별 의미가 없다.
탄핵가결을 전제로 한 정치공학적 구도는 새누리 VS 더불어민주당 VS 제3지대(국민의당+바른정당+비문+아웃사이더 등) 3파전이나 아니면 새누리를 뺀 2파전이 될 공산이 크다. 초유의 집권당 후보가 없는 대선이 현실로 다가올 수 있다는 말이다.
박지원 대표는 “고 김대중 대통령의 적자”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대중 정신은 동서화합과 국민통합이었다. 살아생전에 이를 완수하지 못하고 돌아가셨다. 지금이야말로 이를 실현시킬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영호남이 하나 되어 전국정당화를 꾀할 구도가 주어진 것이다.
지역과 진영을 탈피할 수 있는 새로운 정치모델인 중도의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국가와 국민” 우선주의가 시대정신과 부합되어 탄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그림이 국민 상당수가 바라는 보편적 가치다. 해방이후 적폐로 굳어진 정치구도를 완전히 바꿀 수 있는 지금에 박지원 대표는 시대의 요청과 국민의 요구를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
따라서 제3지대에서 정당 간 헤게머니 싸움은 대선 실패는 말할 것도 없고 국민을 또 다시 식상케할 뿐이다. 박 대표의 바른정당과의 연대·연합 일축은 반드시 필패를 가져 올 것이기 때문이다.
글 김청일 논설위원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2월 13일 14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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