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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엘시티 비리` 허남식 전 부산시장 압수수색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2월 10일 14시 05분
↑↑ 허남식 전 부산시장
ⓒ 옴부즈맨뉴스

[부산, 옴부즈맨뉴스] 최종곤 취재본부장 = 해운대 엘시티 사업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오늘(10일) 오전 허남식 전 부산시장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 엘시티 수사가 인허가 관련된 지역 유력인사들로 확대되고 있다.

부산지검 특수부가 3선 부산시장을 지낸 허남식 지역발전위원장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 수색했다.

검찰은 오늘 오전 허 전 부산시장의 부산 남구 용호동 자택과 서울에 있는 지역발전위원장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허 전 시장은 2004년 6월부터 2014년 6월까지 3선 부산 시장을 지냈고 지난해 6월부터는 장관급인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검찰은 최근 허 전 시장이 엘시티 금품 비리에 연루된 구체적인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허 전 시장 재임 시절 엘시티 사업에 비리 의혹이 짙은 인허가나 특혜성 행정 조치가 쏟아졌다.

허 전 시장은 아파트 건축 허가가 날 수 없는 해운대 해수욕장 중심미관지구에 아파트 신축 허가를 내주고 환경영향평가와 교통영향평가를 면제해 주는 등 인허가 과정에서 특혜성 행정 조치를 해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의혹이 제기돼 왔다.

허 전 시장은 엘시티 시행사 실질 소유주인 이영복 회장과도 상당한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2월 10일 14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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