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빌딩숲이 세워질 예정이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2월 09일 23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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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티컬 포레스트의 사진 |
| [서울,옴부즈맨뉴스] 강태훈 기자 = 중국 난징에‘난징 그린 타워’라는 빌딩숲이 세워질 예정이어서 화제다.
난징에 빌딩숲을 계획하게 된 이유는 단순했다. 빌딩 곳곳에 나무를 심어 빌딩 전체를 공기를 정화하는 필터로 만들기 위해서다. 중국 도시의 오래된 문제점인 심각한 오염으로 더러워진 공기를 빌딩숲에 심어진 나무들로 정화하겠다는 아이디어다. 빌딩에는 600그루의 큰 나무와 500그루의 중간 크기 나무들과 함께 2,500개의 식물과 관목이 6,000평방미터에 걸쳐 심어질 예정이다.
이 빌딩은 지역 내의 생물 다양성을 증진시킬뿐만 아니라 매년 25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 빌딩은 매일 60kg의 산소를 발생시킬 것으로 전망한다.
이 빌딩을 설계한 건 건축회사인 ‘Stefano Boeri Architetti’다. 이들에게는 아시아에서 세운 첫 버티컬 포레스트이지만, 이미 그들은 2개의 빌딩을 더 만든 적이 있었다. 첫 번째 버티컬 포레스트는 지난 2014년 밀라노에, 두 번째는 스위스에 세웠다고 한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2월 09일 23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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