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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 2개월된 SRT(수서고속철도)진동 심해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2월 08일 08시 35분
ⓒ 온라인 커뮤니티

[서울, 옴부즈맨뉴스] 강태훈 기자 = 개통한 지 2개월째인 수서고속철(SRT)의 객실 내 진동이 심하다는 이용객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운영사인 SR은 승객 불편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승차감 개선을 위해 열차 바퀴 및 선로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6일 SR 등에 따르면 최근 SRT 객실 내 진동이 심해 불안하다는 탑승객들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온라인상에는 메스꺼움이나 멀미를 느꼈다거나 선반에 올려둔 짐이 떨어질 뻔했다는 등의 경험담이 속속 올라왔다. 

같은 구간에서도 SRT가 KTX보다 진동이 심하다는 의견이 있어,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SR은 선로, 충격흡수 장치, 바퀴 밀착력 등 여러 요인을 놓고 조사 중이나 아직 정확한 진동 유발 원인은 찾지 못했다. 

다만 진동 관련 민원이 SRT 개통 전 시승행사 때나 개통 직후에는 없었으나 최근 들어 많아진 만큼 열차 운행횟수가 늘면서 바퀴가 마모된 것이 승차감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때문에 기존에 코레일이 쓰다가 임대한 열차 22편성이 신규 도입한 10편성보다 진동이 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R은 이날 오후 입장자료를 내고 "승객에게 불편을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안전에는 전혀 지장이 없지만 3월 전까지 승차감 개선 작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SRT(주) 지분구조
ⓒ 옴부즈맨뉴스

SR는 코레일과 사학연금 등이 투자하여 만든 민관지주회사로 경부선과 호남선에 연결하여 운영하고 고속철도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2월 08일 0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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