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화예고 성폭행 협박 일베회원 검거..모방 범죄 우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2월 04일 08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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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베저장소 |
| ⓒ 옴부즈맨뉴스 |
| [서울, 옴부즈맨뉴스] 방승녀 취재본부장 =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 선화예술고등학교 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하겠다는 협박성 글을 올린 남성이 검거됐다.
자신을 39세 일용직 노동자라고 밝힌 남성은 2일 일베 게시판에 “신용불량자에 빚만 1억원이 넘고 인생이 재미가 없다”며 “자동차를 끌고 가서 선화예고 정문에서 기다리다 마음에 드는 아이 한명을 강제로 트렁크에 태워서 경기 구리시의 창고로 끌고 가 교복을 입힌 채 성폭행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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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화예술고등학교 제보 글 |
| ⓒ 옴부즈맨뉴스 |
| 선화예고 페이스북 페이지 ‘선화예고 뉴스피드’에도 이에 대한 제보가 올라왔다.
학교 측은 상황을 파악해 학교 주변과 학교 시설 등을 확인하고 관할 경찰서와 학교 주변 지킴이들, 교사가 순찰토록 했다. 또 학교는 시설을 폐쇄하는 등 적극 조처했다.
선화예고 성폭행 협박 일베회원 검거..모방 범죄 우려
3일 오후 학교 측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인터넷상에서 우리학교 학생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협박범이 경찰에 잡혔다”는 문자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함께 걱정해주신 재학생과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다음 주 월요일 개학은 정상적으로 이뤄진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협박범 검거 소식에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모방 범죄 재발을 우려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2월 04일 08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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