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반기문 모시러 탈당도 안 해 놓고 이제 와서 하는 말..
"潘 대선 불출마, 대한민국 긴 역사 볼 때 나은 결정" "정치권이 너무 함부로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 든다" "대선, 건전한 비판과 정책으로 승부하는 선거되길"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2월 02일 0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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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와서 반기문 사퇴를 '더 나은 결정'이라고 말 해 빈축을 사고 있는 나경원 의원 |
ⓒ 옴부즈맨뉴스 |
| [서울, 옴부즈맨뉴스] 송기영 취재본부장 =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은 1일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에 대해 "대한민국의 긴 역사를 볼 때에는 오히려 더 나은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나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반기문 사무총장께서 대선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며 "안타깝고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반기문 총장 개인이나 대한민국의 긴 역사를 볼 때에는 오히려 더 나은 결정인 것 같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정치권에도 쓴 소리를 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만든 역사적 인물인 반기문 사무총장에 대해 귀국하시자마자 우리 정치권이 너무 함부로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든다"고 적었다.
나 의원은 아울러 "대선을 앞두고 있다"며 "상대 후보들에 대해 건전한 비판과 정책으로 승부하는 선거가 되길 소망해본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비박들이 집단 탈당을 할 때 “반기문을 모시기 위해 탈당을 보류한다”는 말이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그런데 이제는 말을 바꿔 “더 나은 결정”이라하니 어이가 없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2월 02일 0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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