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중 아내 살해한 70대, 딸에게 ˝엄마가 등산 중 넘어졌다˝ 연락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1월 26일 07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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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예산경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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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 옴부즈맨뉴스] 정낙민 취재본부장 = 부부싸움을 하던 중 '말을 듣지 않는다'며 아내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70대 남편이 붙잡혔다.
25일 충남 예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7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10시쯤 예산군 예산읍 자신의 집에서 아내(66)가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집 안에 있던 둔기로 때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다음 날인 24일 오전 딸에게 "엄마가 등산을 갔다가 넘어졌는데 이상하다"고 알렸다.
급히 친정에 온 딸은 엄마가 숨져 있는 것을 확인 신고했다.
처음 A씨는 "아내가 등산을 갔다가 넘어졌다"고 혐의를 부인했지만 아내의 머리에는 무언가에 맞은 듯한 흔적 등을 이상히 여긴 경찰의 추궁끝에 자신이 한 일임을 자백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1월 26일 07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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