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은평구 관내 모든 전통시장에 소화기를 배치했다. |
ⓒ 옴부즈맨뉴스 |
|
[은평, 옴부즈맨뉴스] 서영창 취재본부장 =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최근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및 여수 수산시장 화재와 같은 사례를 방지하고 전통시장의 피해예방을 위해 2월 초까지『전통시장 내 1점포 1소화기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전통시장의 경우 사람들의 출입이 많고 점포가 밀집되어 있어 한번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초기에 대형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화기와 같은 기초소방시설 비치가 꼭 필요하다.
은평구는 전통시장의 화재예방을 위해 14개 전통시장 1,269개의 점포 중 소화기가 없거나 소화기가 노후화돼 교체가 필요한 점포 및 공용부문을 대상으로 총 1,160개의 소화기를 설치한다.
2월초까지 각 시장 상인회를 통해 소화기를 설치 할 예정이며, 누구나 쉽게 사용 할 수 있도록 바닥 거치대나 벽 거치대를 함께 지원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통시장 1점포 1소화기 설치 사업으로 신속한 화재 초기 진압이 가능해져 대형사고로 번질 위험을 막을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환경개선, 소화기 보급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