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13 오후 01:01:5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정치·경제·사회

문재인, 표창원의 전시사진 “박대통령 누드 풍자 유감” 표명

참 해도 해도 너무했다! 친문들 정권 잡으면 어떻게 될까?
민주당, 주최자인 표창원 의원 윤리심판원 회부..진화에 부심..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1월 24일 09시 31분
↑↑ 세월호 참사 당시의 박근혜 대통령을 누드 그림으로 풍자해 논란이 일고 있는 ‘더러운 잠’
ⓒ 옴부즈맨뉴스

[국회, 옴부즈맨뉴스] 김승호 출입기자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24일 같은 당 최 친문중에 한 사람인 표창원 의원이 주도한 전시회 작품 중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한 누드 그림 은 “대단히 민망하고 유감스런 일”이라고 파장을 우려해 진화에 앞장섰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작품은 예술가 자유이고 존중돼야 하지만 그 작품이 국회에서 정치인 주최로 전시된 것은 적절치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예술의 영역과 정치의 영역은 다르다”며 “예술에서는 비판과 풍자가 중요하지만 정치에서는 품격과 절제가 중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논란이 된 그림은 표창원 민주당 의원이 지난 20일부터 국회 의원회관 로비에서 주최하고 있는 ‘곧,BYE 展’에 등장한 ‘더러운 잠’이라는 작품이다.

프랑스 화가인 에두아르 마네의 ‘올랭피아’를 패러디한 작품으로, 박 대통령이 세월호가 침몰하는 상황을 배경으로 누드로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을 표현해 논란이 일고 있다.

표 의원은 문 전 대표가 당 대표로 재직할 당시인 지난해 4ㆍ13 총선을 앞두고 영입한 1호 인사이기 때문에, 문 전 대표가 진화에 나선 것이다.

민주당 지도부도 이날 오전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하고 표 의원은 당 윤리심판원에 회부하기로 의결했다.

한편, 이 보도를 접한 여성 시민사회단체에서는 “정적(政敵)을 떠나 한 여성으로서의 수치심을 유발시키는 저질 정치행적”이라며 “이게 바로 친문들의 정치수준 이냐”며 성토하고 나섰다.

시민옴부즈맨공동체(상임대표 김형오)는 “이런 자들이 정권을 다 잡은 것처럼 날 뛰고 있다. 이 들이 정권을 잡으면 어떻게 되겠느냐?”고 표창원 의원과 더불어민주당을 싸잡아 비난했다.  아울러 "제아무리 탄핵정국이라할지라도 현직 대통령에 대한 ,모독행위,로 엄벌에 처해야 된다"라는 주문도 해왔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1월 24일 09시 31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주)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2)3147-1112, 1588-4340 / Fax : 02) 364-3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