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잠실새내역 진입 열차에서 불···승객 100여명 대피, 인명피해 없어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1월 22일 0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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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실새내역에 진입한 열차 아래 부분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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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옴부즈맨뉴스] 정길영 취재본부장 = 달리는 지하철에서 불이 나 승객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30분 만에 진화됐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22일 서울메트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6시28분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역에서 잠실새내역(구 신천역)으로 들어오던 열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30분 만에 진화됐고 오전 7시20분 열차운행이 재개됐다.
화재 직후 승객들을 모두 열차에서 하차해 승강장 밖으로 대피했다. 대피 인원은 약 100명이다. 서울메트로와 소방당국은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는 열차 3번째칸 아래 충전기 부분에서 불꽃이 튀었다고 전했다. 서울메트로 한 관계자는 “화재 원인은 현재 전차선 단전을 동반한 전동차 하부 연기 발생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열차 운행이 재개된 이후에도 승강장은 연기로 뒤덮여 30분간 잠실새내역은 무정차 통과됐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1월 22일 0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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