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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들이 사망한 황당한 이유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1월 19일 19시 03분
ⓒ 워싱턴포스트

[서울,옴부즈맨뉴스] 강태훈기자 = 지난 월요일, 미국 플로리다주 키라고에서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하수구 문제로 출동한 일꾼들이 맨홀에 차례로 들어가 사망했다. 마지막으로 들어간 일꾼을 구출하려던 소방대원도 몇 초 만에 쓰러지면서 현재는 병원에 옮겨져 관찰 중이다.

워싱턴포스트에 의하면 죽은 일꾼들은 하수구가 제대로 안 내려간다는 민원을 해결하러 현장에 출동했다. 그런데 약 5미터를 먼저 내려간 일꾼에게서 아무 소리나 반응이 없었고, 확인차 두 번째 일꾼과 세 번째 일꾼이 차례대로 내려갔는데 결국 모두 목숨을 잃고 말았다.

먼로 카운티 경찰서는 공식성명을 통해 근로자들과 소방대원을 공격한 원인은 황화수소와 메탄으로 형성된 기체였다고 밝혔다. 공간이 좁다고 근로자들이 보호 마스크를 장치하지 않은 채 맨홀을 내려간 것이 큰 실수였다.

그런데 이 극독성 기체의 진짜 주범이 정말 황당하다. 마이애미헤럴드에 의하면 그것은 다름 아닌 수년 동안 하수구에 쌓인 식물이었다. 썩은 식물이 배출한 독성 기체가 일꾼들을 죽인 것이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1월 19일 19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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