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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정율성 선생 유적 관광자원화 ‘온힘’

10억 들여 전시관 건립 등 중국인 관광명소화 사업 추진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1월 16일 16시 24분
10억 들여 전시관 건립 등 중국인 관광명소화 사업 추진

↑↑ 능주초등학교의 정율성 벽화
ⓒ 옴부즈맨뉴스
[전남.옴부즈맨뉴스]장민구 총괄본부장=전라남도 화순군이 중국의 3대 음악가인 정율성 선생의 유적지를 정비하는 등 정율성 선생 유적 관광자원화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 11일 1억원을 들여 정율성 흉상 주변 경관조명 및 경관조명 정비사업을 완료했다.정율성 선생의 모교인 능주초등학교 외벽에 타일벽화와 흉상 주변 진입로 정비 등을 준공한 것이다.

벽면에는 가로 10m, 세로 11m의 정율성 초상화와 유년시절 모습을 타일로 조각했다.또한 인근에 있는 정율성 흉상 주변에 담쟁이를 식재하고 바닥은 점토블럭으로 교체했으며,흉상 진입로 주변에는 가로등을 설치했다.

군은 10억원을 들여 능주면 관영리 성장지터 일원에 중국인 관광명소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시관 건립을 비롯해 주차장과 진입로 주변 정비 등이 주요 골자다.현재 1억 2천만원을 들여 성장지터 개발을 위한 부지 매입을 마쳤고, 앞으로 10억원을 확보해 주차장과 진입로 부지 매입에 나설 예정이다.

↑↑ 복원된 정율성 역사교실
ⓒ 옴부즈맨뉴스
군은 오는 8월 주차장과 진입로 등 기반공사와 전시관 건립공사를 시작해 기반공사는 연말까지, 전시관은 2018년 말까지 마칠 계획이다.

이와 관련, 8천만원을 들여 지난 2015년 9월 정율성 선생이 다녔던 능초등학교에 옛 교실과 어린시절 모습을 재현했다.

정율성 선생은 1917년(3세)부터 1923년(9세)까지 능주면 관영리에서 성장하며 능주보통학교 2학년까지 다녔으며,1933년 항일 운동을 위해 형(의은)을 따라 상해로 건너가 의열단 활동을 시작으로 항일 독립운동을 했다.

중국인민해방군가, 연안송 등 360여곡을 작곡해 1988년 중국 정부 공식 군가로 지정된데 이어 2009년에는 신중국창건영웅 100인에 선정되는 등 근현대 중국 최고의 음악가로 추앙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정율성 선생의 성장지를 복원해 한중 우호교류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주자묘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1월 16일 16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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