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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도.시의원들이 줄줄이 바른정당에 입당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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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옴부즈맨뉴스] 노익 취재본부장 =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으로 옮겨가는 경남지역 광역·기초의원들의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12일 천영기 도의원 등에 따르면 새누리당 소속 14명과 무소속 1명 등 경남도의원 15명이 바른정당 입당을 결정했다.
천 의원은 "오는 18일로 예정된 바른정당 경남도당 창당대회 하루 전에 탈당 및 입당 절차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입당을 결정한 15명 외에도 4~5명의 의원들이 추가로 입당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최대 도의원 20명의 당적이 바뀔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도의원 53명(총원 55명) 중 새누리당 소속 의원은 모두 47명이다.
앞서 이날 오전 김해시 광역·기초의원 6명이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에 입당했다.
새누리당 홍태용 경남 김해시갑 당협위원장과 이들 의원들은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당의 당직자와 선출직 의원으로서 시민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정권을 주권자의 뜻에 부응하는 정권이 되도록 만들지 못한데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반성과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여한 이들은 홍태용(김해시갑 당협위원장), 최학범, 박병영, 김홍진(경남도의회 도의원) 엄 정, 류명열, 옥영숙,(김해시의회 시의원), 김성우(경남도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장성동(경남도당 체육위원장), 장원표(김해갑 새누리당 고문) 등이다.
이밖에 서희봉(김해갑 중앙위원회 위원장), 조팔도(김해갑 대외협력위원장), 전태선(김해갑 여성위원회 위원장), 한동국(김해갑 노동위원회 위원장), 여지훈(김해갑 장애인위원회 위원장), 갈의수(김해갑 홍보위원장), 이춘화(김해갑 차세대여성위원회 위원장), 지건규(김해갑 디지털위원장), 김동준(김해갑 미래세대위원장), 설승표(김해갑 소셜프로단) 등도 함께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