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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옴부즈맨뉴스] 강태훈 기자 = 가습기 살균제 사태 이후 정부는 2만3천 개 생활화학제품을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그런데 일부 스프레이 제품에서 호흡기를 심각하게 해치는 유해 성분이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의 제품들은 모두 회수하고, 다른 제품으로도 안전성 조사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국내에서 청소와 냄새 제거를 위해 시중에 유통되는 스프레이 제품은 18,000개, 정부가 전수조사를 해봤더니 이 중 18개 스프레이 제품에서 우려할만한 수준의 위해 물질이 검출됐다. 문제의 제품은 아래와 같다.
-유한킴벌리 스카트 와치맨 방향제(마운틴향, 모닝향, 시트러스향, 포레스트향, 헤이즐넛향) -한빛화학 이지오프 뱅 강력세정제(각종기름때, 찌든때&비누때) -에코트리즈 샤움 무염소(곰팡이 제거제, 욕실 살균 세정 -헤펠레코리아 AURO Schimmel(곰팡이 제거제, No.412) -피에스피 애완동물용 탈취제 -홈플러스 TESCO 안티박테리아 다목적스프레이 -마이더스코리아 마이더스 화장실 세정제 -랜디오션 섬유항균탈취제(로즈마리향) -성진켐 다목적·샤이린섬유 탈취제 -아주실업 퓨코 깨끗한 우리집 패브릭샤워
정부는 문제의 스프레이 제품들을 퇴출하고 다른 생활화학제품과 공산품, 전기용품으로도 안전성 조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