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1 오후 06:33:1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글로벌(외신)

체포된 정유라, 국선변호사 선임은 거짓이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1월 05일 19시 54분
ⓒ 연합뉴스

[서울,옴부즈맨뉴스] 강태훈 기자 = 최근 덴마크 경찰에 체포돼 구금된 정유라의 변호인이 화제가 됐다. 정유라는 당초 덴마크 국선변호사를 선임했다고 언급했으나, 취재결과 대형로펌 소속 '에이스급'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4일(현지시간) 밝혀졌다.

정 씨는 지난 2일 올보르 지방법원에서 열린 구금 연장 심리에서 얀 슈나이더 변호사를 국선변호사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슈나이더 변호사는 '법률적 약자'를 지원하는 국선변호사가 아니라 덴마크의 대형 법률회사인 TVC소속의 변호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TVC는 슈나이더 변호사가 형법 관련 전문가로 경제범죄와 형사절차와 관련해 덴마크에서 대표적인 변호사라고 홍보했다. 때문에 수임료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며, '황제변호' 논란도 일고있다. 정씨는 구금 연장 심리 과정에 기자들과 만나 "나는 한 푼도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때문에 슈나이더같은 대어급 변호사를 어떻게 선임했고, 수임료는 어떻게 마련하고 있는지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법률 지원 배후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그동안 정 씨가 한국에 있는 최순실 씨 변호를 맡은 변호인단과 연락을 주고 받아왔다는 얘기도 돌고 있다. 때문에 국내에 있는 최순실 씨 변호인단이 슈나이더 변호사 선임에 개입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1월 05일 19시 54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주)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2)3147-1112, 1588-4340 / Fax : 02) 364-3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