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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여성 108명 성폭행한 남성, 18년형 선고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12월 28일 07시 28분
↑↑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8일 2014년 5월 모스크바의 한 공원에서 성폭행을 시도하다 체포된 연쇄 성폭행범 발레리 마카렌코프(69) 사건을 재조명했다.
ⓒ 옴부즈맨뉴스


[외신, 옴부즈맨뉴스] 온유상 취재본부장 = 경찰 조사에서 40여 년간 여성 90명을 성폭행했다고 자백한 그는 여성 최소 108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으나, 지난 10월 31건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만 유죄 판결을 받고 징역 18년형을 선고 받았다.

그는 1973년 아내가 출산 후 성관계를 거부하자 10대 소녀를 성폭행했다고 자백한 이후로 40년간 계속 범행을 저질러왔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주로 가족에게 "두통 때문에 자전거를 타러 간다"고 말한 뒤 보통 새벽 5~6시경 또는 자정 직후에 범행에 나섰다고 한다.

그는 자전거를 타고 공원 등을 물색하다 여성의 뒤에서 기습을 해 쓰러뜨린 뒤 여성의 목을 졸라 의식을 잃게 만들었다. 그 후 피해자를 성폭행을 한 뒤 피해자의 팔찌, 신발 한 짝, 사진, 인형 등을 ‘기념품'으로 챙겼다고 한다.

피해 여성들은 주로 마른 체형에 흑갈색의 긴 머리를 가진 20~30대 여성이었다.

더욱 충격적인 건 마카렌코프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여성들을 성폭행한 것은 "나에게 준 생일선물"이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실제로 자신의 생일 전후에 상당수의 성폭행 범죄를 저질렀고, 이 때문에 그는 ‘생일 강간범' ‘자전거 강간범'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경찰이 피해자 수를 최소 108명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12월 28일 07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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